
비즈니스인을 위한 지식창고 입니다. 자연과학 · 수학 · 인공지능 · 인문학 · 비즈니스이론 그 경계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올바른 사고과정과 사고능력에 가치를 부여합니다. AtMAN은『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 & 반박할 수 없는 결론』만을 인정합니다.

게시일:
10-02-2023
Bayesian Ca1: Uncertainty vs. Decision
의사결정은 본질적으로 미래와 관련있다. 그리고 미래의 본질은 불확실성에 있다. 따라서 의사결정은 본질적으로 불확실성에 대한 그 무엇이다. 학자들의 연구결과 따르면 "인간의 감정은 불확실성에 대한 개인의 대응전략이다."라고 한다. 인간의 감정, 직관, 신념 등이 개인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전략이라는 것인데, 이를 위해 인간은 자연스럽게 확률의 개념을 사용하게 된다. 집을 나설때, 비가 올 확률이 30%라면 또는 70%라면 당신은 우산을 챙길 것인가, 말 것인가? 결국 의사결정은 본인의 주관에 따른 함수라는 것이다. 이런 함수는 각 개개인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각 개인의 이러한 주관적 함수, 감정,직관,신념 등은 불확실성에 대한 자신의 대응전략이라는 것이 중요한 관점이다.

게시일:
06-21-2022
AI vs. Company business
2016년 3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역사적인 대결이 있었다. 세상의 예상을 비웃 듯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이 신 이세돌을 격파한 것이다(이겼다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알파고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 중의 하나인 딥러닝 기반으로 개발된 소트프웨어 시스템으로 일반 대중으로부터 딥러닝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키게된 계기가 되었다. 알파고, 딥러닝 기술은 당시 모두를 놀라게 하였으나, 일반적인 기업의 비즈니스와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 딥러닝은 그 후로도 이미지 분석과 로봇 분야에 실로 혁신적인 기술을 달성함으로써 가파른 기술 진전을 이루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게시일:
06-20-2022
Scientific Thinking Case: Interview
아래는 "한국의 꼴찌소녀 케임브리지 입성기"에 수록된, 당시 18세의 소녀인 손 에스더가 영국 명문 케임브리지 자연과학코스 지원과정의 인터뷰 내용 일부를 편집한 것이다. 케임브리지 교수들이 에스더와 인터뷰하는 방식이 놀랍다. 마치 소크라테스와 대화하는 것 같이 보인다. 그들은 바로 소크라테스식 문답법 형식으로 인터뷰를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이다. 그중 놀만박사와의 인터뷰에서는 에스더가 마치 셜록홈즈와 같이 될 것을 주문받는다. 놀만박사가 말하는 방식 또한 셜록홈즈가 이야기하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이 보인다. 우리에게 익숙한 방식일까? 잠시 이 과학적 사고과정을 따라가 보도록 하자.